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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들어선다

올해 6월 중 타당성 연구용역, 2020년 국가예산 290억 원 반영 요청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1/16 [22:41]

군산항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들어선다

올해 6월 중 타당성 연구용역, 2020년 국가예산 290억 원 반영 요청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9/01/16 [22:41]


[뉴스쉐어=이연희 기자] 전북 군산항 인근 임해업무단지에 2022년까지 약 23만㎡(7만 평) 규모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16일 군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와 함께 임해업무단지에 중고차 수출상사와 관련된 기업체 200여 개사를 유치하는 등 중고차 수출 복함단지를 조성해 군산항의 활력 회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에는 매매·수출·전시·유통·튜닝 등의 기능을 수행할 거래소, 경매장, 품질인증센터, 전시장, 정비・튜닝 센터, 재제조 부품공급 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중고차, 중고 건설기계, 중고 농기계 등 다양한 종류의 중고품을 취급해 내수와 수출을 병행하는 국내 최초의 복합형 매매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타당성 연구용역을 올해 6월 중에 완료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2020년 국가예산 290억 원 반영을 요청한다. 또, 민간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운영이 본 궤도에 오르면 연간 600억 원의 경제효과와 1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군산항 자동차 수출 물동량이 7만 대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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