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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비 한우 둔갑 판매 잡아낸다

21일부터 2월 1일까지 한우확인검사로 한우둔갑판매 차단

박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1/18 [19:27]

설 대비 한우 둔갑 판매 잡아낸다

21일부터 2월 1일까지 한우확인검사로 한우둔갑판매 차단
박기호 기자 | 입력 : 2019/01/18 [19:27]

▲ 한우확인검사 및 쇠고기 DNA동일성검사 실험 사진    [제공=대구시]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을 맞아 한우둔갑 판매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유통소고기에 대해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0년부터 한우 유전자검사 장비로 시중 유통소고기 및 학교에서 의뢰한 급식용 소고기에 대해 매년 500건 이상의 한우확인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3년간 1,693건의 한우유전자검사를 실시, 13건의 가짜 한우를 적발해 사전에 불법 유통을 차단했다.

 

연구원에서는 먼저 한우확인검사를 실시해 시중 유통 소고기와 한우선물세트 등에 대한 ‘한우 둔갑 여부’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해당기관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해 등급이 낮은 한우고기와 혼합해 한우등급을 높여 허위 표시하는 사례 등 ‘등급 둔갑 판매’ 행위도 사전 적발해 불법 유통을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시 김선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한우확인검사 및 소고기 DNA동일성검사를 통해 한우 둔갑 우려 등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유통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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