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창원시는 지난 30일 창원컨벤션센터 위탁기관인 ㈜코엑스가 창원 경제 부흥을 기원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기탁식에 앞서 ㈜코엑스 이동원 대표이사는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무척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창원컨벤션센터가 창원 경제부흥의 원년을 맞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며 소감을 전했다.
창원시장은 “창원컨벤션센터는 2005년 개관 후 전시•컨벤션 개최 및 대형 국제행사를 통해 지역의 경제·문화·관광 등 창원시 MICE산업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이 크다”며 “지난 2017년 한상대회와 2018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비즈니스 성과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컨벤션센터의 위탁기관인 코엑스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을 기탁한데 대해 감사를 전하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컨벤션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위탁기간 만료로 인해 경남도와 창원시, 코엑스와 입찰에 의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위탁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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