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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새해에는 참 하나님께 더 많은 은혜 갚으려고요

신천지 울산교회 이진숙 홍보단장, “말씀 주신 감사함에 사명감 커져”

박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2/02 [16:26]

[인터뷰] 새해에는 참 하나님께 더 많은 은혜 갚으려고요

신천지 울산교회 이진숙 홍보단장, “말씀 주신 감사함에 사명감 커져”
박기호 기자 | 입력 : 2019/02/02 [16:26]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울산교회 이진숙 홍보단장.     

 

[뉴스쉐어=박기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여러 바쁜 일정 중에도 짬을 내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명절 선물과 함께 미소를 건네는 이들이 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산하 ‘신천지 홍보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진숙(47) 홍보단장. 곱지 않은 시선 가운데서도 자신의 신앙을 웃으며 전하는 이유와 계기, 소망을 들어봤다.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신천지 홍보단’으로 활약한 지 벌써 6년째라는 이진숙(47) 홍보단장. 그의 신앙생활은 여느 신앙인이 그렇듯 장로교회에서 평범하게 시작됐다.

 

어린 시절부터 기독교 신앙을 하지 않은 이상, 나이가 들어 신앙을 새롭게 시작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더더구나 이 단장은 교회를 싫어하기까지 했었다. 신앙을 한다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 단장의 눈에는 더 이기적으로 보였기 때문. 그는 “믿기만 하면 천국 간다고 하는데 내가 교회 다녀서 천국 가면 저 사람들 천국에서 또 만날 텐데 차라리 나는 천국 안 간다”고 할 정도였다.

 

그랬던 그를 확 바꾸어 놓은 책 한 권이 있었다. 평소에 자기계발 서적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자연스레 백악관 출입기자 나폴레온 힐의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3부작 책을 읽게 됐다.

 

“그 3부작 마지막 권에 카네기와 나폴레온 힐의 대화가 나와요. 나폴레온 힐이 ‘카네기 당신은 이모든 것을 어디서 배웠냐’는 말에 카네기가 ‘성경’이라고 답하는 걸 보고 확 꽂혔죠. 그런데 성경책을 읽어 보니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아무 교회나 가면 성경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줄 거라 생각하고 장로교회에 나가기 시작한 거예요.”

 

그렇게 이 단장 나이 30대 중반, 그의 신앙생활이 시작됐다. ‘뭔가 있을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목사의 설교가 일반 세미나를 들었을 때보다 감동이 덜했다.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긴 했지만 돌아올 땐 허탈감과 실망스러움이 찾아왔다고.

 

이 단장은 “하나님을 소개하는 목사님이니까 분명 뭔가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반인과 다를 게 없더라. 그 부분이 기대감 가득했던 내겐 실망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러다 ‘성경 말씀을 하나부터 열까지 속속들이 알려준다’는 소개에 눈이 번쩍 뜨였고, 이 단장은 그렇게 신천지 신앙인이 됐다.

 

그렇다고 해도 신천지 예수교회를 모르거나 오해하는 이들에게 이를 직접 알리는 일에는 부담이 됐을 터. 어떻게 ‘홍보단’이 됐냐는 물음에 이 단장은 “사실 신천지 신앙인으로 생활하면서도 홍보단이 뭔지는 정확히 몰랐다. 하지만 이곳에 참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깨닫고 나서는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하고, 나도 어떻게든 그 은혜를 갚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 그게 나를 홍보단 입단으로 이끈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직장을 다니니까 하루 종일 하나님의 일만 할 수는 없고, 어떡하나 하던 차에 이 홍보단 활동을 만나게 된 거다. 처음에는 단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뭐라도 하고 싶다’는 소망 때문에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정말 사명 의식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소망은 사명이 됐고, 사명은 보람으로 다가왔다. 이 단장은 “신천지에 대해 오해하고 안 듣는 사람들은 어차피 안 듣는데, 조금이라도 들어보겠다는 열린 마음이 있는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우리를 통해 그 분들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바뀐다. 그게 정말 보람”이라며 “또 그렇게 오해와 편견이 사라진 사람들이 교회 오픈 행사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을 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설마 진짜로 ‘신천지에 가면 감금하고 폭행한다’고 생각할까 했는데, 얘기를 나눠보니 정말로 소문만 듣고 그런 줄 알더라고요. 놀라기도 하고 오히려 우리가 신기해하는 상황이 됐어요. 그런 분들에게 ‘우리가 그렇게 사람 때리고 가둘 것처럼 보이냐’고 하면 아니라면서 막 웃으세요. 소문을 철썩같이 믿었다는 사실에 어이없어하시고요. 그렇게 조금씩 대화를 나누면서 오해가 이해로 변할 때 가장 기뻐요.”

 

욕을 먹더라도 많은 이들이 진실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게끔 하는 일에 성취감을 느낀다는 이 단장. 올 해의 소망을 묻자, 이 단장은 “올 해에도 또 그 다음 해에도, 내 주위 사람들에게 편견과 오해를 넘어 진실을 알리는 홍보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싶다. 올해는 울산 분들과 더 자주 만나러 다니겠다”며 웃었다.

 

더불어 “최근에는 우리나라 주요 언론사에서 신천지 소식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어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신천지의 진리의 말씀을 듣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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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르시스 2019/02/03 [18:17] 수정 | 삭제
  • 정말, 편견... 고정관념... 이러한 것들로 많은 오해가 생기긴 하지요~~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 지지만... 그 시간이 힘들텐데... 응원 합니다.
    자신의 신앙의 확신과 홍보 아릅다우 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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