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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입춘’… 풍속과 음식?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축 붙여 복 빌어…
 
장선주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9/02/04 [19:44]

▲ 새해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은 봄으로 들어서는 날을 의미한다.   

 

[뉴스쉐어= 장선주 수습기자] 오늘 4일은 새해 첫 번째 절기인 입춘으로, 봄으로 들어서는 날을 의미한다.

 

입춘의 대표 행사로는 입춘축(立春祝)’이 있다. 입춘축은 가로 15cm, 세로 70cm 내외의 한지 두 장에 복을 비는 내용을 써서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인다.

 

입춘시에 맞춰 붙이면 좋다고 해 밤중에 미리 붙이기도 한다. 이번 입춘시는 오후 1214분이었다.

 

입춘축의 내용은 붙이는 곳에 따라 다르다. 대표적으로 대문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을 써 붙인다. 이는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다

 

과거 궁궐에서는 입춘이 되면 문신이 지은 연상시(延祥詩) 중에 좋은 것을 뽑아 붙였다고 전해진다. 이를 춘첩자(春帖子)’라고 한다. 또한 입춘날 대궐 문설주에 붙이는 벽사문을 입춘부(立春符)’라 한다. 입춘부의 글은 열두 신을 부려 흉악한 악귀를 쫓는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입춘에 먹는 음식으로 명태순대오신채가 있다. 명태순대는 내장을 뺀 명태 뱃속에 소를 채워 만든 순대다. 돼지 순대와 달리 선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오신채는 다섯 가지 매운 맛이 나는 채소로 만든 생채요리다. 미나리싹, 무싹, , 마늘, 달래, 부추 등 햇나물 중 황····백 다섯 가지 색을 골라 무친다.

 

한편, 4일은 무술년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설날인 5일부터 기해년이 시작된다.


기사입력: 2019/02/04 [19:44]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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