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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도심 속 유적지, 울산 약사동 제방유적 전시관을 찾아서

양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2/10 [00:26]

[카드뉴스]도심 속 유적지, 울산 약사동 제방유적 전시관을 찾아서

양연주 기자 | 입력 : 2019/02/10 [00:26]

 

 

 

 

 

 

 

 

 

 

 

 

 

 

 

 

 

[뉴스쉐어=양연주 기자] 입춘은 왔지만 아직은 추운 겨울, 밖으로 나들이를 가기엔 아직 선뜻 움직여지지 않는데요. 가까워서 오히려 가지 않던 도심 속 전시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가까운 거리와 적은 시간으로도 관람할 수 있는 도심 속 유적지 ‘울산 약사동 제방유적 전시관’을 소개합니다.

 

울산광역시 중구에 있는 약사동제방은 울산 혁신도시 조성 시 발견돼 세상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제방의 크기는 높이 8m, 폭은 25~37m로, 제방유적 전시관은 제방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제방전시실, 테마전시실, 영상실, 체험공간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1층을 들어서면 도슨트가 관람객을 맞이하는데요. 전시관 이용 시간 동안 언제든지 도슨트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1층 제방전시실은 ‘수리의 상징’, ‘약사동 제방’이란 주제로 실제 제방의 단면을 전시관 한쪽 벽면에 배치했는데요. 제방 규모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요. 제방의 축조 시기는 삼국시대 말에서 통일신라시대 초기(6~7세기)로, 제방에서 출토된 유물로 알 수 있습니다.

 

“울산 도심에 제방이 있고, 제가 제방 한가운데 서 있다는 것이 신기해요. 또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관을 둘러 볼 수 있으니 이해도 잘되고 좋았어요” - 주말을 이용해 엄마와 함께 약사동 제방 유적전시관을 찾았다는 초등학생 이모 군

 

2층 영상실에서는 약사마을 사람들이 제방 만드는 모습을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데요. 제방을 만든 목적과 만드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과 전시관이 그렇듯 제방유적 전시관도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주말이 다 가기 전, 가까운 전시관 나들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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