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 경기도는 처음이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매력 있는 경기도, 가고 싶은 경기도, 가기 쉬운 경기도 등 3대 분야로 추진
[뉴스쉐어=박수지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류 활용 관광상품 개발, 2~30대 개별관광객 공략을 위한 온라인ㆍ미디어 마케팅 강화, 교통불편 해소 등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기초조사를 통해 8개 분야 257개소 1179건의 경기도 관광자원을 발굴했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캠프그리브스’ 방탄소년단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 ‘일영역’ 등이 선정됐다.
도는 각 자원마다 새로운 얘깃거리를 개발하는 한편 외국인이 관심을 갖고 있는 DMZ평화관광이나 한류 중심의 신규관광지를 소재로 경기여행 홍보영상도 제작할 방침이다.
도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및 수원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연간 6천명 규모의 노인단체 교류를 목적으로 한 특수목적상품 판매에 성공했으며, 수원에 이어 평택시에서도 노인교류단체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한류를 활용해, 프로듀스 101 촬영지인 한류트레이닝 센터에서의 K-POP 아이돌 따라하기, 도내 전통시장과 연계한 한식만들기 체험 같은 한류상품을 10여종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태국, 인도네시아 등 9개국의 해외 방송매체나 유명인을 활용해 현지 예능프로나 유튜브 등 온라인미디어 매체를 통해 10회 정도 경기관광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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