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가 2000원”… 광주시, 교복 나눔 장터 마련관내 업체, 교복 기증 참여… 수익금 전액 장학금으로
[뉴스쉐어=강병후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20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9 교복 나눔 장터’를 연다.
북구청은 북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교복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나눔 장터에서 셔츠‧블라우스‧바지‧치마‧조끼는 2000원, 책가방‧실내화는 3000원, 재킷은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북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북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교복 및 학생 물품을 기증받았다.
아울러 관내 업체로부터도 교복 1800여 점을 기증받아 본 행사 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을 지원하고자 (재)광주북구장학회에 전액 기탁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선‧후배 간에 정을 나누고 재활용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장터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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