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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역사 재조명해 미래 길 찾는다

연중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

조희정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3/04 [22:50]

창원시, 역사 재조명해 미래 길 찾는다

연중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
조희정 수습기자 | 입력 : 2019/03/04 [22:50]

 

▲ 만세 재현, 지난 1일 펼쳐진 ‘범시민 동시 만세 재현행사’에서 시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제공=창원시]

 

[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창원시가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연중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에는 마산 삼진지역과 진해 웅동지역에서 4.3의거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독립만세운동지로 떠나는 역사기행’을 실시한다.

 

6월부터는 천안 독립기념관·백범김구 기념관 등 광복회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추진한다.

 

8월에는 독립운동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10월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백일장 개최, 창원독립운동사 책자 발간 사업을 추진한다. 또 장기사업으로 4.3삼진의거 기념관 건립도 추진한다.

 

시는 이러한 근현대사 기념사업들을 통해 600년 역사에 빛나는 창원의 향토사를 재조명하고, 통합창원시의 정체성을 확립해 미래발전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와 더불어 올해 마산항 개항 120주년·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역사 기록물 발간,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전시‧영화제 등 시민과 함께하는 형태의 문화 행사들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시는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도 발족했다.

 

추진위는 독입운동분과, 근대개항분과, 민주항쟁분과 3개 분과의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에는 공모를 통해 ‘역사의 바람! 다시 창원을 깨우다!’라는 근현대사 기념사업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 현재 각종 홍보에 활용 중이다.

 

허성무 시장은 “올해 3.1운동 100주년·마산항 개항 120주년·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창원시의 뿌리를 되돌아보고 자긍심을 높이겠다”며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은 도시의 미래 발전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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