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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평등한 세상 꿈꿔요 ‘제31회 경남여성대회’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김은정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3/10 [00:27]

모두가 평등한 세상 꿈꿔요 ‘제31회 경남여성대회’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김은정 수습기자 | 입력 : 2019/03/10 [00:27]

 

 

▲ 경상남도는 9일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성평등 민주주의를 향한 여성들의 행진’이라는 주제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1회 경남여성대회’를 개최했다.     © 김은정 수습기자

 

[뉴스쉐어=김은정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9일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성평등 민주주의를 향한 여성들의 행진’이라는 주제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1회 경남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난타공연과 플라멩코 등 각종 문화공연, 성평등 실천을 위한 ‘여성선언문 낭독’, 도민의 참가신청을 받아 마련된 여성발언대 ‘경남 샤우팅’ 등을 진행해 도민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여성의 인권과 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돼 도민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안민동에서 온 최준영(45·남) 씨는 “평소 여성들이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르고 있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미래에 딸이 존중받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여성인권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 경상남도는 9일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성평등 민주주의를 향한 여성들의 행진’이라는 주제로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1회 경남여성대회’를 개최했다.     © 김은정 수습기자

 

이번 행사는 시민단체, 도내 여성 활동가, 도내 여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정우상가 앞까지 단체별 주제와 콘셉트에 맞춰 ‘성평등 세상을 향한 경남 여성 행진’ 거리 퍼레이드도 열었다.

 

한편,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에서 1만 5000여 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여성의 지위향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날이다. 1975년 UN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전 세계에서 여성의 자유와 인권, 차별철폐 등을 위해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부터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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