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한자리 모여 [제공=창원시]

[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창원시는 16일 창원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위촉식을 진해청소년전당에서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그동안 봉림 청소년문화의 집과 마산청소년문화의 집 2곳에서 운영됐으나, 2019년 진해청소년 참여위원회 제1기가 구성돼 올해부터 (구)창원·마산·진해지역 연합으로 창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을 펼친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역에서 시행하는 청소년 정책·사업의 수립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개진하고 지역청소년들과의 간담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소년 의견을 수렴에서 정책에 반영되도록 활동하는 기구로 지역 청소년의 대표이자, 지역간 네트워크의 지원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연합 위촉식 행사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 40명에게 창원시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 및 각 기구별 담당 지도자 소개와 창원시 주요 청소년 시책 안내와 2019년 참여위원회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3개 지역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원장들은 창원시에 청소년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수호상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 행사도 있었다.

박영화 보육청소년과장은 “창원시는 앞으로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지속적인 활동과 정책제안을 위해 간담회·토론회 개최 등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