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박수지 기자]여의도 봄꽃 축제 중 주말 일부 대중교통이 연장·증편된다.
3일 서울특별시는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 중인 5~6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다음날 새벽 1시 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6~7일 오후 2~8시에 하루 56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은 비상대기차량을 준비해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축제 기간에는 국회의사당역 기준으로 토요일이었던 7일 오후 2~7시에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올해도 토요일인 6일 오후 시간대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 시간대를 피하면 보다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버스 막차운행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로통제 및 축제 상세 정보는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종원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축제기간 중 여의도 일대 통행에 불편 없도록 통제구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시고, 축제를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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