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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숙인 사회 복귀 돕는다

취업훈련과 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 예정

박지인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9/04/07 [22:19]

부산시, 노숙인 사회 복귀 돕는다

취업훈련과 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 예정
박지인 수습기자 | 입력 : 2019/04/07 [22:19]

▲ 부산시청 전경.     ©박지인 수습기자

 

[뉴스쉐어=박지인 수습기자] 부산광역시가 코레일과 함께 ‘2019 노숙인 희망일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 동안 상·하반기 5명 씩 총 10명의 노숙인을 대상으로 하며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 희망등대 노숙인 종합센터에서 시행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노숙인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뒤 부산역 광장 및 주변 환경미화 활동과 다른 노숙인을 보호·상담하는 ‘노-노 케어’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활동은 하루 3시간, 주 5일이며 이들은 월 67만 원의 인건비와 주거 공간을 지원받는다.

 

더불어 시는 의료지원과 지역복지 사업, 취업기관 연계 등 노숙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노숙인 희망일자리 사업은 작년부터 시행됐으며 지난해에는 거리노숙인 4명의 주민등록이 복원되고 임시 주거사업 지원을 통해 거리 노숙을 청산했다. 또한 시설노숙인 1명이 시설을 퇴소하고 사회로 복귀하는 등 지역사회 정착하기도 했다.

 

현재 부산시에는 129명의 거리노숙인과 658명의 시설노숙인이 있으며 시는 지속적인 일자리 알선과 취업훈련과 교육, 자활사업당 운영 등을 통해 노숙인의 사회적응과 복귀에 힘쓰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노숙의 주요 원인이 경제적인 어려움(40%)인 만큼 노숙생활 청산을 위해서는 일자리 마련과 적극적인 지원, 정책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숙인들의 당당한 사회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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