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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케냐 ‘로버트 괌바이’ 1위

14일 1만 1000여 명 참여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4/14 [21:11]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케냐 ‘로버트 괌바이’ 1위

14일 1만 1000여 명 참여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9/04/14 [21:11]

 

▲ 14일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1만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제공=군산시]

 

[뉴스쉐어=이연희 기자] 14일 2019 전북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케냐 로버트 쾀바이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로버트 쾀바이 선수는 2시간 10분 59초의 기록으로 엘리트 부문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멘지수 게자하임 선수가 2시간 11분 35초, 에티오피아 이스마엘 무하메다민 선수가 2시간 11분 46초 기록으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국내 선수 중에는 남자부 경기도청 김영진 선수가 2시간 14분 21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군산시청 도현국 선수가 2시간 18분 26초, 이천시청 조세호 선수가 2시간 18분 43초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논산시청 이수민 선수가 2시간 35분 09초, 경기도청 박호선 선수가 2시간 38분 22초, SH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선애 선수가 2시간 41분 49초로 들어왔다.

 

남자 단체부문에서 군산시청 도현국 선수가 2시간 18분 26초, 백동현 선수가 2시간 19분 14초, 김무연  선수가 2시간 21분 41초로 종합기록 6시간 59분 21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하프 10km, 5km 코스의 마라톤에 참여한 9800여 명의 동호인들은 경쟁보다 마라톤 자체를 즐기는 축제분위기로 참여했다. 

 

▲ 14일 열린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케냐 로버트 괌바이 선수가 2시간 10분 59초 기록으로 결승 테이프를 끊고 있다.    [제공=군산시]

 

이번 대회는 TV생중계를 통해 서해안 중심도시로 발전하는 군산시의 생생한 모습을 전국에 알렸다. 

 

또, 선수와 가족, 대회관계자 등이 군산 관광지를 돌아보고 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선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시민이 하나돼 최적화된 코스관리와 도심환경조성, 행사전반에 걸친 완벽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대회 당일은 최적의 온도와 만개한 벚꽃이 달리는 선수들에게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제공해 주며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불편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질서를 유지해 준 군산시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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