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박기호 기자] A형 간염이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전국 A형 간염 확진자는 3549명으로, 지난 한 해 감염자 2436명보다 1000명 이상 늘었다.
시·도별로 경기도가 103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570명으로 두 번째다. 두 지역 감염자가 전국의 45%를 차지한다.
A형 간염은 식품이나 물을 매개로 감염되는 제1군 감염병이다. 증세로는 고열과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A형 간염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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