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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나이지리아까지 케이팝 정수 알리다

전 세계 재외 한국문화원 25곳에서 케이팝 아카데미 교육 실시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5/07 [11:23]

뉴욕에서 나이지리아까지 케이팝 정수 알리다

전 세계 재외 한국문화원 25곳에서 케이팝 아카데미 교육 실시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9/05/07 [11:23]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7일 주러시아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전 세계 문화원 25곳에서 ‘케이팝 아카데미(K-POP ACADEMY)’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케이팝 아카데미(K-POP ACADEMY)’는 국내 케이팝 전문 강사들을 재외 한국문화원에 파견해 현지 한류 팬에게 최신 케이팝 춤과 노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써 4년째를 맞이했다.

 

케이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한류 콘텐츠 중 하나다. 최근 더욱 높아지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등 한류 가수에 대한 관심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러시아, 태국, 벨기에 등 재외 한국문화원의 케이팝 강좌 신청도 조기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케이팝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수강생 수준에 따라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노래반과 춤반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책임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와이비엠넷(YBMNET)이 향후 8개월간 해외 문화원 25곳에서 케이팝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팝 아카데미’에는 케이팝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 80여 명이 파견된다. 춤 부문에는 '텔미' '쏘핫'의 안무가 김화영 씨와 제이와이피(JYP) 안무팀장 최용준 씨가 참여한다. 노래 부문에서는 ‘프로듀서 101 시즌 1’의 노래 선생님으로 유명한 김성은 씨가 총괄 감독으로 케이팝 춤과 노래 교육과정 전반을 기획하며 현지 교육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외에도 현장 경험이 많은 우수한 강사가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케이팝 아카데미’와 연계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올해는 ▲케이팝 공연과 관광명소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 ▲윷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 ▲3차원 펜으로 태극기 만들기 ▲드라마를 통한 한국 역사 강좌 등 한국을 좀 더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해외 한류 팬들이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서만 즐겨왔던 케이팝의 감동을 이번 강좌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느끼고 케이팝의 정수를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들이 지속적인 한류 확산의 든든한 기반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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