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현 기자 기사입력  2019/05/08 [07:34]
8일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리려고 카네이션 사러왔어요”
꽃 가게마다 카네이션 사러 온 사람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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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오미현 기자

 

[뉴스쉐어=오미현 기자]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광주 시내 곳곳의 꽃 가게는 카네이션을 사러 온 학생들로 북적였다. 길을 지나가다 진열된 카네이션을 본 학생들이 집에 계신 부모님께 드리기 위해 꽃을 사러 왔기 때문.

 

가게 앞에는 “I LOVE U", “부모님께 사랑을 전하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등의 푯말이 적힌 예쁜 꽃바구니들이 가득 보였다.

 

이 날 광주의 대학로에 위치한 작은 꽃 가게도 많은 학생들이 줄지어 서있었다. 학생들은 줄 서서 기다리는 이유에 대해 대부분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부모님께 조금 더 특별하게 꾸며진 꽃다발을 드리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  대학로에 위치한 카네이션 노점상   © 오미현 기자

 

뿐만 아니라 김은영(19·) 학생은 부모님께 작은 선물을 준비했지만, 카네이션을 달아드려야 뭔가 어버이날 같은 느낌이 든다. 예쁜 꽃 달아드리고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이유리(22·) 씨는 본집에 계신 부모님께 꽃을 바로 가져다 드리진 못해서 카네이션 화분을 샀다. 요즘 카네이션은 화분으로 키울 수 있어서 부모님이 참 좋아하실 것 같다. 주말에 갈 때 가져가서 드려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버이날 대표적인 선물로 유명한 카네이션.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나누는 건 미국에서 유래된 100년 된 풍습이다. 이 풍습은 지난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선생님이셨던 그의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영전에 바치고 이웃에게 나눠주면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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