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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유력’

6월 열리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서 최종 결정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5/14 [09:47]

한국 서원 9곳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유력’

6월 열리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서 최종 결정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9/05/14 [09:47]

▲ 소수서원(경북 영주). [사진=문화재청]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한국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한국의 서원’에 대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심사평가서에는 대한민국이 등재 신청한 9곳 서원 모두를 등재(Inscribe) 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총 9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한국의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는 재도전을 통한 성공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문화재청은 3년 전인 2016년 4월, 이코모스의 반려(Defer) 의견에 따라 세계유산 신청을 자진 철회한 바 있다.


‘한국의 서원’의 등재는 6월에 열리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의 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는 총 14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하회·양동 역사마을, 남한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한국의 산지승원이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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