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김영봉 기자] 데뷔 10년차 그룹 인피니트의 ‘마주보며 서 있어’의 미공개 가이드 음원 30초 영상을 공개했다.
16일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SNS를 통해 크러쉬 ‘Beautiful’에 이어 작곡가만 가지고 있던 히트곡의 미공개 가이드 음원을 팬들도 소장할 수 있게 됐다.
인피니트 ‘마주보며 서 있어’와 환희 ‘죽을 것만 같아’ 의 지분을 소유하게 된 최종 낙찰자들은 뮤지코인 SNS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첫만남 플레이 30초 정도의 미공개 가이드 음원의 풀버전을 공유 받는 특별한 혜택까지 받게 된 것.
앞서 작곡가와 함께하는 뮤지코인 살롱데이트에서 공개된 드라마 ‘도깨비’OST ‘Beautiful’의 미공개 여성 가이드 음원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SNS공개를 이뤄냈다.
가이드 음원은 정식 음원 발매 전 작곡가의 창작의도를 잘 반영해 창작 멜로디에 처음으로 보컬을 입히는 작업에서 만들어진 첫 음원으로 팬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보통 가이드 음원은 일반 대중들에게 정식 공개되지 않아 쉽게 접할 수 없으며 오직 작곡자와 가요계 관계자들만 경험할 수 있는 곡이기 때문.
뮤지코인은 “이번주 진행되는 옥션 곡 인피니트 ‘마주보며 서 있어’와 환희 ‘죽을 것 만 같아’ 의 가이드 음원 원본 파일을 낙찰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는 음악 생태계 구성원들과 함께 저작권료 공동 소유주가 된 팬들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으로 팬들에게는 또 다른 의미와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코인은 음악의 새로운 소비 방식을 제시함으로써 창작자와 팬 모두 만족하는 저작권료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엠씨더맥스의 ‘그 남잔 말야’는 13일에 옥션 공개 후 상승률 300%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인피니트 ‘마주보며 서 있어’ 역시 공개 하루 만에 상승률 54%를 달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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