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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고동희 협회장, 작품활동‧재능기부까지 ‘종횡무진’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9/05/26 [17:30]

[인터뷰]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고동희 협회장, 작품활동‧재능기부까지 ‘종횡무진’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9/05/26 [17:30]

 - 29개 지부, 7개 분과, 300명 회원 가진 협회

 -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되고 싶어
 - 전시 관람에 무료 체험도 할 수 있는 봉사도 기획 중

 

▲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고동희 협회장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저희 소속 회원들이 경력을 쌓아 서서히 프로 작가로 입지를 굳히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해요. 부모의 마음이라고 할까요?”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고동희(51·여) 협회장은 가장 보람된 순간을 이렇게 말했다.


현재 그는 전문 작가 육성, 다양한 전시회, 분과 교육 담당, 교재 발행 등 소속 작가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프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협회장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시간을 쪼개 개인 작품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재능기부까지 하며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옆에 있기만 해도 뜨거워질 것 같은 열정으로 똘똘 뭉친 고동희 협회장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나봤다. 


독보적인 ‘전통문양 화가’로 입지 굳혀


고동희 협회장은 중학교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대학에서는 서양화를 전공했다. 처음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작가로서의 로망을 접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부터 했다. 이후 수채화 전문화가로 활동을 하며 실력을 쌓았다. 실력을 인정받아 수채화 부분에서 입상도 다수 했다.


하지만 지금은 문양을 그려 넣는 비구상 장르로 전향해 유명세를 타고 있다. 문양 분야에서는 가히 독보적이라 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전통문양이라 외국인도 좋아한다고.


“사실 수채화는 좀 가벼워요. 아무리 잘해도 프로 작가가 되기는 힘들어요. 무엇을 할까 고민했죠. 그러다 문양을 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유리에 문양을 새기기 시작했어요. 한국 전통문양을 항상 연구하고 스토리를 만들다보니 지금까지 발전해 왔어요. 작품을 통해 한국의 전통을 알리고 있는 셈이죠.”

 

▲ 고동희 협회장의 작품  ‘청금상련’ 

 

보태니컬로 시작… 현재는 29개 지부, 7개 분과, 300명 회원으로 성장


고 협회장이 몸담고 있는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는 2014년에 창립됐다.


그는 2013년, 지방에서는 최초로 보태니컬 아트 수업을 시작해 강사까지 배출했다. “전문성 있게 작가를 배출하고 더 폭넓은 활동을 하기 위해 협회를 만들었다”며 “울산뿐 아니라 근접지역에 각 문화센터에 보태니컬을 보급하려는 목표로 창립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멤버가 몇 안됐다. 하지만 지부가 개설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장됐고 보태니컬도 활성화됐다. 그는 “전공은 했지만 활동을 못하던 작가들이 우리 협회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하며 활동하고 있다”며 “모든 작가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다보니 회원 작가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평범한 주부였던 이들이 강사와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고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는 고 협회장. 두 달에 한번 꼴로 전시를 기획해 작가들의 참여를 권한다. 또 작가들이 다양한 곳에 출강할 수 있도록 일일이 전화를 해서 연결시켜 주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작가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고 협회장은 “모든 일을 즐기면서 한다. 회원들이 믿어주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이 일을 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이렇듯 고 협회장의 식지 않는 열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는 현재 29개 지부 7개 분과 3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협회로 성장했다. 

 

▲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소속 나은애 작가의 ‘하모니’    

▲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소속 서채원 작가의 ‘옥수수’    



 

 

 

 

 

 

 

받은 사랑 재능기부로 보답해


그는 지난해부터 이미지 메이킹을 교육받았다. 관련분야 자격증 취득도 했다. 평소에 이미지 관리, 뷰티,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배워서 대중에게 알려주려고 시작한 공부다. 작년에는 무료로 특강도 했다.


“지금까지는 멤버십 구축과 협회 발전을 위해 에너지를 쏟았다면, 이제는 어느 정도 정상궤도에 올라왔기 때문에 사회에 공헌하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어요.”


또 다른 봉사 플랜도 살짝 공개했다. 일반시민과 함께하는 전시를 계획 중인데 재료비가 모두 공짜란다. 시민에게 전시를 보여주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그는 시민 속으로 들어가 함께 즐기는 전시를 하고 싶다고 했다. 하반기에 준비해서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어요. 저희 협회가 짧은 시간 안에 급속도로 성장을 했어요. 이제는 우리만의 잔치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가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마추어라 사각지대에 있거나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작가들이 있다면 협회를 통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봤으면 좋겠다”며 “협회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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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자유는 기본 인권입니다 인권 운동 잘한다 2019/06/25 [14:12]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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