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귀숙 기자 기사입력  2019/06/05 [18:07]
식중독의 계절…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원인식품 분석 및 예방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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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식중독의 계절이 시작됐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 요령을 미리 익혀두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철 식중독 발생은 연간 전체 563건 중 평균 113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병원성대장균이 가장 많이 검출됐다. 다음으로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순이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에 대한  주요 원인식품 및 예방요령은 다음과 같다.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배추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관리 부주의로 생겼고, 캠필로박터 제주니균에 의한 식중독은 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으로 인해 발생했다.
 

또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이 주요 원인이며,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은 연안 해수에서 증식하는 세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를 통해 나타났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에 5분간 침지해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바로 먹지 않을 경우에는 실온에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냉장(10℃ 이하) 보관해야 한다.


냉장시설이 구비돼 있지 않은 피서지, 캠핑장 등에서는 아이스박스 등을 준비해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육류는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달걀은 생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 및 중심온도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해야 한다.

 
식약처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의 생활 속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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