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후 기자 기사입력  2019/06/06 [12:36]
6일 현충일… “한국전쟁 전사자와 순국선열을 마음에”
망종에서 유래한 현충일…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 맞춰 호국영령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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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JTBC 뉴스 캡쳐]    

 

[뉴스쉐어=강병후 기자] 6일은 현충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 및 6‧25 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의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날이다.


6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올해로 64회째를 맞이하는 현충일은 본래 지난 1956년 4월 19일 기념일 제정 당시 한국전쟁 전사자로만 추모 대상이 한정됐었다. 그러나 지난 1965년 3월 30일 대통령령 제2092호로 국군묘지가 국립묘지로 승격되면서 추모대상은 순군선열로까지 확대됐다.

 

공식 명칭도 처음부터 현충일은 아니었다. 제정 당시 본래 명칭은 ‘현충기념일’이였다가 1975년 12월에 현충일로 공식 개칭됐다.

 

특별히 순국선열과 전몰 장병을 추모하는 현충일이 6월 6일로 제정된 데는 ‘망종’과 연관이 있다.

 

망종은 24절기 중 9번째 절기로 벼같이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리기 알맞은 때를 의미한다.

 

농경사회에서는 보리를 베고 모내기를 시작하는 망종이 좋은 날로 여겨졌다. 또한 예부터 망종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어 고려 현종 5년 6월 6일에는 조정에서 장병의 뼈를 그들의 집으로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도 있다. 때문에 현충일을 제정한 1959년 당시 망종이었던 6월 6일이 기념일로 정해졌다고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한국전쟁에서 희생당한 국군을 추모하고자 현충일을 6월로 지정했다는 의견도 있다.

 

현충일에는 호국영령을 향한 조의를 표현하고자 조기(弔旗)를 게양하고 오전 10시에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전 국민이 1분간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올해 현충일에는 국립서울현충원·전쟁기념관 등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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