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조희정 수습기자]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오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문신(MoonShin)아트상품 기획전 ‘라 후루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라 후루미’는 문신미술관의 시립화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난 1960~90년대의 문신이 자주 다니던 곳인 창동·추산동·오동동 등 옛 고장을 재현한 모습과 함께 재탄생된 아트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명 ‘라 후루미’는 문신의 대표 작품인 ‘개미’를 불어로 일컫는 말이다. ‘라 후루미’는 문신의 부인인 최성숙 작가가 운영하는 문신미술연구소이자 아트숍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최성숙 명예관장과 협의를 통해 유리공예·도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지역 상공인들이 참여해 아트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
오픈식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불빛 조각 야외음악회 경남 A&B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올린다.
문신 미술관 관계자는 “문신의 뜻을 이어 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아트상품기획전을 개최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저작권자는 작가·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문신예술을 모티브로 한 아트상품을 계속해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