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지 기자 기사입력  2019/06/14 [17:16]
양현석 YG 사퇴 "수치·치욕 참기 힘들어…진실은 밝혀질 것"
"하루빨리 YG 안정화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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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 [제공=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뉴스쉐어=박수지 기자]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사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양현석은 14일 YG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오늘부로 YG의 모든 직책과 모든 업무를 내려놓으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말들이 무분별하게 사실처럼 이야기되는 지금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다"며 "하지만 더 이상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지난 23년간 제 인생의 절반을 온통 YG를 키우는데 모든 것을 바쳐왔다.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일이 저에게 가장 큰 행복이었고 제가 팬들과 사회에 드릴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라 생각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YG에는 저보다 능력 있고 감각 있는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다. 제가 물러나는 것이 그들이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YG가 안정화될 수 있는 것이 제가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YG 소속 연예인들과 그들을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에게 더 이상 저로 인해 피해가 가는 상황은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의 언론보도와 구설의 사실관계는 향후 조사 과정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양현석은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23·김한빈)의 마약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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