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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여 년 전 만국평화회의, 그리고 새로운 만국회의

서주혜 기자 | 기사입력 2019/06/15 [19:43]

약 100여 년 전 만국평화회의, 그리고 새로운 만국회의

서주혜 기자 | 입력 : 2019/06/15 [19:43]

▲     © 서주혜 기자

 

[뉴스쉐어=서주혜 기자] 일제에 국권이 빼앗긴 아픈 시절.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 고종은 네덜란드 헤이그로 이상설, 이위종, 이준 등 3명의 특사를 파견한다.

 

우리가 익히 어린 시절 학교에서 역사 시간에 배웠던 헤이그 특사이다. 고종은 헤이그 특사를 통해 일본의 대한제국에 대한 부당한 간섭 그리고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는 밀서를 전달했다.

 

당시 고종이 헤이그 특사를 파견한 곳은 네덜란드 헤이그로, 바로 제2차 ‘만국평화회의(萬國平和會議)’가 열리던 때이다.

 

만국평화회의는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가 세계 평화를 위해 개최한 국제회의이다. 제1차는 1899년 26개국, 제2차는 1907년 44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 결과 국제분쟁의 평화적 처리조약과 유독가스 및 특수 탄환의 사용금지선언 등이 체결됐으며 국제중재재판소가 설치됐다.

 

그러나 니콜라스 2세의 바람대로 세계 평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전쟁과 테러 그리고 분쟁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구촌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제2차 세계대전(1939~1945) 이후, 전쟁 방지와 평화 유지를 위해 ‘국제연합(United Nations : UN)’이 설립됐다. 현재 190여국 이상의 국가들이 UN 회원국에 가입하면서 평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는 평화를 위해 비영리법인 단체(NGO)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노벨위원회는 매년 10월 다양한 분야의 노벨상을 시상하는데. 그 중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힘쓴 사람을 선정해 노벨평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100여 년 전 사람들도, 현대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모두 전쟁보다는 평화를, 죽음보다는 생명을 원한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전쟁의 위험이 도사리고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는 세계 곳곳의 국민들이 있다.

 

그래서 평화 세계를 바라는 사람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이는 만국회의(萬國會議)가 다시 개최됐다.

▲ [제공=(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 서주혜 기자

바로 2014년 9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주최한 ‘만국회의(萬國會議)’이다.

 

HWPL은 서울특별시 및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의 규칙에 따라 설립됐으며, UN 공보국(DPI)·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비영리법인 단체(NGO)이다.

 

HWPL의 목적은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계를 후손에게 유업으로 물려주는 것이다. 이에 HWPL은 평화의 세계를 이루기 위해 2014년 3월 14일 서울에서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을 선포했다. 현재 세계 법조인들과 공동 논의를 통해 DPCW를 바탕으로 170개국 100만 명이 참여하는 평화의 국제법 제정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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