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전형림 기자] 장흥군과 진도군, 강진군 지역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간의 상생발전을 기원했다. 지난 9월 9일 장흥군 용산농협, 안양농협과 진도군 서진도농협 임직원들이 장흥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80여명의 뜻을 모아 진행됐으며, 지역농협 간의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9월 10일에는 장흥군 천관농협과 강진남부농협 임직원들이 교차기부식을 가졌다. 두 지역농협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기원하며 임직원 60여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지역농협 간의 교차기부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귀감사례가 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농협간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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