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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5년 전 성전 폐쇄 아픔 딛고 신앙·교세 성장

기성교회 교세 감소 속…신천지예수교회 발전 이유 대한 관심 증폭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2/18 [15:50]

신천지예수교회, 5년 전 성전 폐쇄 아픔 딛고 신앙·교세 성장

기성교회 교세 감소 속…신천지예수교회 발전 이유 대한 관심 증폭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5/02/18 [15:50]

▲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었던 2020년 4월 26일 한 신천지예수교회 성도가 휴대폰으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사진=신천지 시몬지파).


2025년 2월 18일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성전 폐쇄가 이뤄진 지 딱 5년이 되는 날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었던 반면, 말씀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던 신천지예수교회는 도리어 성장세를 보였다.

 

팬데믹 기간에도 오히려 더욱 성경에 집중하며 온라인을 교육 활성화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는 성도 개개인이 스스로 성경을 깨닫고 말씀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 급작스럽게 찾아온 변화…비대면 체제 적응하다

 

2020년 2월 18일, 31번 확진자 발생 소식과 동시에 전국 모든 성전은 물론 센터와 모임방도 폐쇄됐다.

 

이러한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즉각 ‘비대면 체제’로 전환했다. 예배와 강의, 모임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전부터 이미 적응을 마쳤다.

 

▲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신천지예수교회는 빠른 비대면 체제 전환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발판을 마련했다(사진=신천지 시몬지파).


‘성경 말씀을 토대로 한 흔들림 없는 신앙’이라는 기조를 철저하게 지켰던 신천지예수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된서리를 맞았던 대다수 교회와 대비되며 교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 온라인 말씀대성회…교육과 동시에 신앙관리도

 

2021년 10월 18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의 요한계시록 강의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유튜브를 통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모든 교육 과정이 공개됐다.

 

초등(비유 풀이), 중등(하나님의 역사 순리), 고등(계시록) 과정을 파트별 1시간 내로 정리된 교육 과정을 보며 다시 한번 성도들이 ‘스스로 말씀을 공부할 수 있는 체계’를 정립했다.

 

▲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10월 중순부터 시작된 신천지예수교회의 온라인 계시록 강의는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사진=신천지 시몬지파).


이선옥(63·여·경기 고양시) 성도는 “센터 때 학습했던 내용을, 유튜브를 보며 계속해서 복습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며 “이번 코로나19가 부족했던 말씀 실력을 돌아보고 보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는 비단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뿐 아니라 국내외 목회자들에게도 반향을 일으켰다. 성경 말씀을 더 깊이 깨닫고 싶었던 국내외 목회자들이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교류하는 계기로 작용했으며, 이는 목회자들과의 MOU 체결 등으로 이어지며 확산 일로에 있다.

 

■ ‘계시록 스스로 학습법’ 교육…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형성

 

신천지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의 경우 2020년 5월 말부터 ‘계시록 스스로 학습법’ 교육을 진행했다. 계시록 장별 요약본을 성도들에게 공유하면, 성도들이 해당 내용을 숙지하고 스피치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강사들의 강의에 상당 부분 의존했던 패턴을 벗어나, 스스로 공부하는 문화를 형성했다. 이러한 ‘자발적인’ 문화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칫 침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는 반응이다.

 

▲ 언제 어디서나 계시록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체계를 구축해놓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10만 수료식을 연이어 개최하며 교계의 트렌드를 주도해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고 본격화한 2020년과 2021년에도 4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신천지예수교회는, 2022년과 2023년 연속 10만 수료식으로 팬데믹 기간 25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팬데믹 이후에는 기존 강점이었던 오프라인 문화까지 더해 지난해에만 11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교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성도들이 스스로 말씀을 배우고 깨닫는 밑바탕을 마련했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든 저력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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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f153 2025/02/22 [22:36] 수정 | 삭제
  • 온라인으로 교육하고 관리도 했다카니, 시대 변화에 발맞춰 가는 게 중요한 기라. 그냥 교회 다닌다 해서 되는 시대가 아닌 기다.
  • 데이지 2025/02/22 [17:44] 수정 | 삭제
  • 어려운 시기에도 온라인으로 성경말씀을 놓치지 않고 신앙을 지켜가며 꾸준히 성장하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을듯 하다.
  • 덮개 2025/02/22 [15:34] 수정 | 삭제
  • 코로나 팬데믹의 희생에도 성경말씀 놓치않으려 온라인으로 신앙을 유지시켜 준 곳, 성도들을 사랑하는 참된 교회가 아닐 수 없네.
  • 후추후추 2025/02/22 [03:22] 수정 | 삭제
  • 코로나때 뉴스 통해서 신천지 처음 접해봤을 정도로 난리났던걸로 기억하는데 성도들이 이렇게 끈끈한 믿음가지고 모여있다는게 신기하네... 어떻게 보면 다른 교회들보다도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오히려 성장하다니 너무 멋있다ㅠㅠ 어쩌면 진짜 여기에 하나님께서 계시니까 자연스럽게 성장 할 수 있었던것 같기도..
  • 로우 2025/02/21 [20:59] 수정 | 삭제
  • 코로나 때 예배도 못 드리고 신앙생활 어려운 교회 많았는데 신천지는 오히려 교육 시스템을 강화했네 단순히 모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배우는 게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 거 아닐까?
  • 또이또 2025/02/20 [23:13] 수정 | 삭제
  • 사실 전 잘 몰라요.. 여기 저기서 그렇다고 하니까 그때는 그런줄로만 알았지... 누가 그게 마녀사냥인줄 알았나... 이렇게 보니까 사실 확인 안해보고 똑같이 욕했던 걸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쿨 2025/02/20 [09:51] 수정 | 삭제
  • 그 어려움 속에서도 이겨내고 유일하게 성장하는 곳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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