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는 情을 싣고’사업은 충청권 3개 시·도(충남, 대전, 충북)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시·도별 주요 관광지 경관을 담은 관광엽서에 관광객들이 엽서쓰기를 통하여 지역에 대한 정취와 감상 등을 전달하게 함으로써, 관광홍보 효과를 도모하였다.
이날 개최한 이벤트 행사는 ‘엽서쓰기’와 관련된 상징물로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 대형우체통(가로5.5m×세로2.4m)을 설치하여 연초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소감을 적은 관광엽서를 작성하여 투함해온 엽서를, 이날 전체를 수거하여 추첨을 통해 관광엽서 발송인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행사종료 후 우체국을 통해 수취인에게 배달해주는 행사이다.
한편, 이날 엽서추첨은 道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道 출입기자들과 함께 공개된 장소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계획이며, 사연과 보낸 사람 주소가 기재된 자를 선정했다.
道 관계자는 ‘엽서는 정을 싣고’사업과 ‘대형우체통 이벤트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인 만큼, 2011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으로 관광엽서 13만장을 추가 제작하여 주요 관광지에 비치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충남관광 인지도 확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충남관광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