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로 평화를 말하다…남북 공동 유네스코 등재 추진"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 정순천 단장 초청 강연 성료
김수현 기자
| 입력 : 2025/06/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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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차 평화강연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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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와 동행캠페인이 공동 주최한 제7차 평화강연회가 27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정순천 단장이 '태권도, 평화의 여정'을 주제로 태권도의 평화적 가치와 남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단장은 "태권도는 무(武)를 통해 싸움을 멈추는 평화의 무도"라며, "남북이 공동으로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할 상징적인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최근 등재 신청을 언급하며, "태권도가 남북을 잇는 마지막 보루"라고 덧붙였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태권도를 통한 민족 동질성과 평화 실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동행캠페인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 교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문화적 접점을 통한 평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강연은 2023년부터 이어온 동행캠페인 평화강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평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