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미스테리 단편 웹툰 만화 “옥수역귀신”이 대박났다. 여름철 공포스릴러물로 화제가 된 “옥수역귀신”이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많은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옥수역에 실제로 귀신이 출몰한 사건인 줄 알고 많은 누리꾼들이 “옥수역귀신”을 검색한 결과 모 포털사이트의 웹툰 만화인 것으로 밝혀진 “옥수역귀신”은  2009년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밝힌 미스테리 단편 만화이다.

2009년 2월 14일 당시 옥수역에서 일어난 자살사고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옥수역귀신”은 그날 하루 동안 4명이나 전동차로 사망하는 미스테리한 일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

“옥수역귀신”은 짧은 내용의 만화로 마지막 화면이 진정한 반전으로 보는 이의 등골을 오싹하게 해 누리꾼들은 “심장마비 걸릴 뻔 했다”, “진심 깜놀…”, “보다가 비명질렀다”, “흐익~ 소름 쫘악!” 등의 폭풍댓글이 달리고 있다.
 
한편 작가는 “본 만화는 여름 특집 미스테리 공포 기획물로, 충격적인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며 “임산부나 노약자,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란다”는 <경고> 문구를 통해 미스테리 웹툰만화 “옥수역귀신”의 깜놀 부분을 이미 경고해 놓고 있다.
 
미디어포커스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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