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남해 제4회 보물섬컵 요트대회 개최!
10일 1일부터 남해 삼동면 물건항 일대에서 요트대회 개최
윤민정 기자 | 입력 : 2011/09/21 [15:02]
오는 10월 1일부터 이틀간 남해군 삼동면 물건항 일대에서 제4회 보물섬컵 전국 요트대회가 개최된다.
첫날 오전 10시부터 딩기 1~3차 레이스가 펼쳐지며, 오후 5시에 수피아 홍보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딩기요트 3종목에 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옵티미스트 1인승, 토파스 우노 1인승, 토퍼 1인승을 가린다.
▲ 지난 5월 상주은모래비치 일대에서 펼쳐진 '남해일주 요트랠리' 장면 © 남해군 | |
딩기요트는 선체는 있으나 엔지과 선실이 없는 작고 가벼운 요트이다.
또한 대회장 인근에서는 독일 마을 맥주축제가 열려, 흥미진진한 대회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요트대회 관람과 범선 체험을 통해 남해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인접한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해오름예술촌 등 유명 관광지도 둘러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요트학교와 물건항 마리나 시설을 기반으로 각종 요트대회를 유치하면서, 2013년 국제토퍼선수권대회의 개최 역량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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