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경기서북본부)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 도성을 품다’ 특별전이 열린다.
‘서울, 도성을 품다’ 특별전은 도성의 이야기를 도성의 탄생과 성장, 파괴, 재발견과 복원으로 나누어 전개한다.
동서양에는 많은 역사도시들이 있지만, 아직까지 도성을 유지하고 있는 역사도시는 별로 없다. 그러나 서울의 도성은 서울을 둘러싼 네 산을 따라 축조되었던 까닭에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지만 살아남았다.
현재 끊어진 도성을 잇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접근금지구역도 열리게 되었고, 도성에 대한 발굴과 학술적인 조사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제 도성의 의미와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옛 한양 도성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서북본부 = 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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