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지한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돕고자 관내 음식점 500개소에 포장용기 구입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장용기 구입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외식의 비중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포장용기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완화시키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매출액이 1억원 이하인 음식점(휴게음식점 포함) 중 대표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밀양인 음식점이며, 포장용기 구입영수증 등을 지참해 밀양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업 제한에 따라 피해가 극심한 음식점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가 빠르게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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