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부 연합회장.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부 제공)

현충일을 맞은 지난 6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부(연합회장 이승주)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열었다.

‘전쟁과 자연’을 모토로 한 이번 행사는 ▲평화공연(퓨전국악) ▲기념사 및 축사 ▲평화협약식 ▲공연 및 이벤트로 진행됐다.

고양시 및 평화 관련 단체 40여명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지킨 선조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해줘 감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황교선 전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으로부터 국가와 민족을 지킨 위대한 국민들의 정신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 제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마치고.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부 제공)

지역사회의 발전 및 평화를 위해 힘써온 인사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는 ▲나라사랑 상(황교선 전 고양시장) ▲자연사랑 상(배은숙 고양줌센터 원장) ▲평화나눔 상(김재열 한우물갤러리 대표)을 수여했다.

이후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부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원장 김성근), 고양줌센터(원장 배은숙)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이승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지부 연합회장은 “세계적인 평화 분위기 속 민간차원 봉사를 통해 세상과 더욱 소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으로 결과를 만들어감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세계평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