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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파키스탄 Patrind 수력발전사업 본격 착수

민관 공동개발 해외투자사업으로 신성장동력 창출 기대

홍대인 기자 | 기사입력 2011/12/12 [14:55]

K-water, 파키스탄 Patrind 수력발전사업 본격 착수

민관 공동개발 해외투자사업으로 신성장동력 창출 기대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1/12/12 [14:55]
K-water는 12월 13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파)정부기관, 대주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Patrind 수력발전사업의 금융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댐건설공사에 착수한다.

본 사업은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 북동쪽 120㎞ 지점의 인더스강 지류에 150MW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해서 30년간 운영하는 BOOT 방식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K-water는 지난 2009년 사업 참여 이후 총사업비 약 5,000억원의 75%에 해당하는 3,800억원을 한국수출입은행, 아시아개발은행, 국제금융공사, 이슬람개발은행 등 다자간 개발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투자로 이끌어 냈다.

*BOOT(Build-Own-Operate-Transfer)는 민간기업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 소유, 운영하다 일정기간후 정부에 시설을 이전하는 계약형태이다.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 공동개발 해외 수력발전 투자사업에 K-water는 투자 및 운영관리, 대우 등 국내 건설사는 시공, 국토해양부가 조성한 글로벌인프라펀드는 투자에 참여한다. 약 4년의 건설공사 후 30년간의 운영기간 동안 연간 630억원에 달하는 생산 전력을 파키스탄 정부에 판매해 투자비 및 이익금을 환수함으로써 신성장 동력 창출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청정에너지 개발을 통해 연간 3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함으로써,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CDM사업 등록을 통한 연간 40억원의 추가 수익도 기대된다.

K-water 김건호 사장은 “이번 사업은 정부의 공공기관 해외진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공기업 ․ 정책금융기관 ․ 민간기업이 힘을 합쳐 이루어낸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사업개발에 큰 힘을 보태준 한국수출입은행등 대주단에 감사한다”며 “지난 40여년간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여 국내 기업들의 사업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데 K-water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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