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마늘창작요리 경연대회 남해에서 개최
오는 26일 한식, 양식, 제과․제빵 부문… 17일까지 참가 접수
윤민정 기자 | 입력 : 2012/05/14 [10:30]
보물섬 남해에서 남해마늘과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이용한 ‘2012년 전국마늘창작요리 경연대회’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실습실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특산물 남해마늘을 이용한 우수음식을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해 소비를 촉진시키는 한편 남해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한식과 서양식, 제과․제빵 부문으로 나눠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를 거친 각 부문별 20명, 총 60명의 고교생들이 출전하며 최고의 창작요리사의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전국 고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해진 양식의 참가신청서와 메뉴 레시피 등을 준비해 오는 17일까지 경남도립남해대학 산학협력단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진대회에서는 남해마늘 또는 흑마늘 등의 지정재료를 사용해야 하며, 마늘먹은 보물섬한우와 시금치, 고사리 등 남해지역 생산물을 선택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조리경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위생상태, 조리기술의 전문성, 창의성 및 실용성, 상품성, 작품성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남해대학은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2명을 선발하고 예술상과 창작상도 각각 3명씩 선발하여 총 39명을 시상할 계획이다.각 수상자는 2013년도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입시전형에 가산점 혜택을 부여 받게 된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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