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한마당...면회객을 위한 공연
백제군사 박물관중정에서 면회객을 위한 국악공연 펼쳐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2/07/05 [23:49]
▲ 섬세한 동작미와 고도의 세련미를 지닌 살풀이 민속춤 © 김영운 기자 | |
(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계백장군의 유적지와 함께있는 백제군사 박물관중정에서 4일 논산시 계백장군 유적관리 사업소 주최와 논산시 후원으로 면회객을 위한 국악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달간 매주 수요일 마다 진행되며, 국악 한마당으로 웃음을 선사하여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흥겹게 펼쳐졌다.
국악예술단 어우림 단장 박태구의 사회로 진행 됐으며, 계백장군가, 살풀이, 창극(화초장) 등 관객들과 함께 추임새를 하며 어울림 한마당을 펼쳤다.
계백장군선양전통예술보존회 김남수는 “우리의 것을 알리며, 면회객을 위해 좋은 시간이 되고, 방학을 맞이하여 자녀들과 함께 체험장이 있어 직접 체험하며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발길을 옮긴 주민은 “공연을 보기위해 손자들을 데리고 더위를 멀리하며 구경 하러 왔어요”라며 유모차에 있는 손자와 함께 손뼉을 치며 어깨를 으쓱 거렸다.
무더위와 함께 장마가 시작됐고, 학생들은 방학을 맞이하고있다. 가족들과함께 시원한 바닷가를 찾고 더위를 식히는 요즘, 발걸음을 돌려 말과 석궁 체험 및 전시실을 돌아보며 시원한 곳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나누어 보면 어떨까?!
▲ 흥보가를 익살스럽게 꾸며 창극으로 펼치고있다 © 김영운 기자 | |
대전충청본부 =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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