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고나라카페에서 명품가방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 18명으로부터 약 500만원을 송금 받아 편취한 피의자 강 모씨(여,20세)가 검거됐다.
강 모씨(여,20세)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피해자들이 명품가방을 구매하고 싶다는 취지로 게시해 놓은 글을 보고 연락하여 마치 이를 판매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 18명으로부터 도합 500만원을 송금받아 편취했다.
부산북부경찰서(서장 이상률)는 피의자가 사용한 계좌에 대한 입,출금 거래내역서를 확보하여 추적 검거하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피해예방을 위해 인터넷 물품거래는 상대방과의 직거래 보다는 안전거래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직거래를 할 경우에는 넷두루미(사이버범죄 예방 정보 알리미)를 이용, 거래 상대방의 휴대폰 및 계좌번호를 검색하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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