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한가위 맞이 가족마당놀이 ‘新 뺑파전’ 개최
창극을 현대적으로 각색, 남녀노소에 즐거운 무대 선사
엄세연 기자 | 입력 : 2012/09/07 [19:32]
[인천 뉴스쉐어 = 엄세연 기자]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예술무대를 선보인다.
연수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한가위 가족마당놀이 ‘新 뺑파전’이란 주제로 제260회 연수금요예술무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곡(국악 3중주 연주), 문굿(길놀이에 이은 문대 판굿), 고사(비나리 ‘축원 덕담’)에 이어, 심봉사와 뺑덕어멈(뺑파)일행이 연수구에서 열리는 맹인잔치에 가는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각색한 창극이 진행된다.
또한, 출연자 전원과 관객이 어울리는 무대인 대동굿으로 이루어져 흥겨운 무대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민족 최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우리의 신명나는 놀이문화인 창극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인천시 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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