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제13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청양시장 특설무대에서 전시, 체험, 시식 및 이벤트 행사가 개최됐다.

청양고추, 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거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청양 대표특산품인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는 생산 농가들만이 아닌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 청양시장으로 선정하여  진행됐다.

▲ 다문화가족,외국인위한부대행사및개사곡으로 청양알리는 행사펼쳐지다    ©김영운 기자

청양고추, 구기자 등 청양 농 특산물뿐만 아니라 칠갑산 두부만들기, 7080먹거리, 약초밥 등 향토음식이 많이 준비되며, 품바공연, 칠갑산 및 개사곡 노래경연 등 특색 있고 신명나는 이벤트 행사가 마련되어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 멀리 당진에서 온 오정심(53세)씨는 “해마다 가족들과 함께 아침부터 와서 고추도 사고 좋은 구경과 체험행사에도 참여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개막식선언을 통해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군민이다. 가뭄과 태풍피해를 절망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내어 오늘과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애써 준것에 대해 감사하며, 청양을 방문하여 주어 환영 한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내국인 뿐만 아닌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문화 음식점, 김치 담그기 등 지구촌 시대에 맞도록 부대행사를 마련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양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질 좋은 고추와 구기자를 준비하여 살 수 있는 장을 마련되어 풍성한 마음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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