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타고 펼친 ‘강변문화장터‘
강변문화장터 9월 맞아 가을 첫 행사 공주보에서 펼쳐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2/09/09 [09:51]
▲ 투호속에 빠진 어린이'저 잘 하죠' © 김영운 기자 | |
[공주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금강웅진공원 공주보에서 강변문화장터가 9월을 맞아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8일 충청남도, 공주시 주최로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장이 펼쳐졌다.
9월의 첫 강변문화장터에서는 학생국악경연대회, 국악정기 연주회, 춤으로 보는 춤이야기, 시낭송회원들의 시낭송과 온가족이 함께 만드는 밥상이야기의 도자 학교가 시원한 강 바람속에 진행됐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댄스 경연이 펼쳐졌으며, 장터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경품 추첨으로 기분 좋은 선물을 다양하게 안겨 줬다.
▲ 북춤으로 시미,관광객과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펼치다. © 김영운 기자 | |
강변문화장터는 15일에 91명에게 상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으로, 22일에는 ‘우리춤향기’를 주제로 공연이 멋지게 펼쳐지는 가운데 다음 해를 바라며 막을 내리게 된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동 문화장터의 날 운영, 지역의 예술단체와 지역예술인들의 재능기부 등으로 강변문화장터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겨 줬다.
시 관계자는 “강변문화장터는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이 문화 나눔을 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했다”며, “금강 수변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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