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뉴스쉐어 = 이영진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11일 창작민요뮤지컬 ‘뱃사공 손돌’ 공연을 끝으로 제8회 농수로뱃길축제가 막을 내렸다고 13일 전했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임송자․이무경 부부의 시화전을 시작으로 지난 8~9일 양일간에 걸쳐 고촌읍 대보천에서 농수로 카누 체험과 사회인들의 용선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김포시청 대표팀(문화예술과 전직원)이 3위로 입상했다.
폐막일인 지난 11일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고 3위로 입상한 김포시청 대표팀은 “이번 축제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부상으로 받은 130㎏의 김포금쌀을 복지재단에 전달해 그 의미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훈훈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김포농수로뱃길축제는 김포 고유의 자연환경인 농수로를 기반으로 한 축제로 무한한 성공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농수로뱃길축제는 생태와 예술이 결합한 축제”라며 특히 “김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 시의장, 김포경찰서장,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장 등이 뱃사공으로 열연해 더욱 뜻 깊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