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쉐어 = 김수연 기자] 독도 지킴이로 맹활약 중인 가수 김장훈 씨가 충북 청주대 학생들과 함께 18일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수호 플래시몹’을 펼쳤다.
김장훈 씨는 이날 청주대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독도수호를 위한 플래시몹에 참가해, 독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다시 확인시켜 줬다.
이번 독도수호 플래시몹은 청주대 총학생회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청주대생 2000여 명은 한반도가 그려진 파란 티셔츠와 파란 두건을 착용하고 한반도와 독도, 제주도, 마라도 모양으로 모였으며 ‘독도수호’라는 글자도 만들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의식을 10여 분 간 진행했다.
한편 가수 김장훈 씨는 이번 ‘독도수호 플래시몹’ 행사에 무료로 참여했는데, 이는 지난 5월 청주대 축제 때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대신해 일제히 점등하는 ‘스마트폰 퍼포먼스’를 펼친 데 감동해 독도관련 행사를 하게 되면 무료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