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뉴스쉐어 = 이영진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4일 ‘제19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단풍철 산을 찾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가졌다고 5일 전했다.
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 김포소방서(서장 최영균),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지사장 이조순) 등 유관기관과 시민안전봉사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유동인구가 많은 사우사거리에서 시민에게 산악사고 예방 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본격적인 단풍철을 앞두고 등산객들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등산로 안내표지판과 안전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보강하는 등 안전사고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청 전상권 재난하천과장은 “초가을로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가을바람은 봄바람과 달리 찬 기운을 몰고 오기 때문에 산행 시 보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배낭을 꾸릴 때는 방수방풍 의류를 반드시 준비하고 체온 손실이 가장 많은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모자 등도 챙겨줄 것”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