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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랑장학금 1년 3개월 만에 90억원 달성

청양군 백년대계 교육사업 디딤돌 마련

정인형 기자 | 기사입력 2012/10/26 [14:21]

청양사랑장학금 1년 3개월 만에 90억원 달성

청양군 백년대계 교육사업 디딤돌 마련
정인형 기자 | 입력 : 2012/10/26 [14:21]
[청양 뉴스쉐어 = 정인형 기자] 미래의 나라와 청양을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출범한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석화)가 창립 1년 3개월만에 장학기금 90억원을 달성했다.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하 청양사랑장학재단)는 지난해 6월말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30억원의 군 출연금을 시작으로 창립 6개월 만에 장학기금 50억 원을 조성하며 힘차게 출발해 현재에 이르게 됐다.

청양군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3천여명에 불과한 작은 자치단체이고 지역경제 또한 매우 어려운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에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구어내어 더욱 의미가 크다.

그동안 장학회에는 청양을 사랑하는 개인과 기업, 단체와 마을주민 등 고향후배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출향인과 월1만원 평생 기탁약정자, 여윳돈이 생기면 먼저 장학금으로 내놓으시는 분, 손주같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길 바라며 마음을 정성을 보내주신 어르신, 신혼여행경비를 절약해 장학금을 기탁한 신혼부부, 돼지저금통에 모은 돈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기탁한 어린 학생 등 지역인재육성에 동참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과 열정들이 차곡차곡 쌓여져왔으며, 지역에 소액다수의 기부문화가 형성되어가고 있다.

청양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석화 군수는 “가난의 고리를 끊는 것은 바로 교육에 있다”며 “온 군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청양군의 저력을 보여준 쾌거”라고 말했다.

또한, 청양사랑장학재단이 전국 최고의 장학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는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재단’의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미래를 이끌어갈 청양군의 인재들이 교육비 부담 없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교육문제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기금 기탁현황은 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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