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올 한 해 하나허니문 상품의 판매양상을 분석하고 2012년 허니문 결산과 더불어 2013년 허니문 트렌드를 예측한 결과를 발표했다.
올 한 해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지역은 동남아 ‘푸껫’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 중에서도 풀빌라 상품이 인기가 많았다. 하나투어 허니문 상품 담당자에 의하면, 올 해 새롭게 떠오른 허니문 인기 지역으로는 코사무이, 하와이, 칸쿤 등으로 이는 내년에도 꾸준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휴양형 컨셉의 허니문 상품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푸껫 반얀트리 리조트 5/6일’ 상품으로, 풀빌라로 단연 으뜸인 반얀트리 리조트에서 투숙하면서 호화롭고 여유로운 둘만의 휴식이 가능하다는 점이 많은 허니무너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 다음으로는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 6일’, ‘푸껫 빌라 졸리튜드 5/6일’ 상품의 예약이 높았다. 관광형 콘셉트의 허니문 상품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시드니&골드코스트 6’ 상품으로, 럭셔리 상품과 저렴한 상품 두 가지 버전으로 상품이 출시될 정도로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으로 인기 있었던 상품은 ‘파리/스위스 7일’상품, ‘프랑스/이태리 7일’ 상품으로, 낭만적인 도시인 파리를 포함하여 유럽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보고자 하는 수요층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투어 허니문 고객들의 최근 예약 추이를 통해 허니무너들의 행태를 살펴보면, 자유여행 성격의 ‘에어텔’상품으로 떠나는 허니무너들이 차츰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는, 여행경험이 많아 여행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생긴 새로운 트렌드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배 속 아가와 함께 떠나는 허니무너들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이 또한 올 해 들어 뚜렷하게 나타난 허니문 트렌드다. 최근 여행사들은 고객이 직접 여행지 선정에서 일정계획까지 직접 챙길 수 있도록 자유여행 성격의 허니문 상품인 ‘프리텔 허니문’ 상품과 예비맘에게 최적화된 서비스가 제공되는 ‘베이비문’ 상품을 출시하고 각기 다른 성격의 허니문 고객의 입맛에 맞춰가고 있다. 아울러, 결혼기념일을 기념해 떠나고자 하는 수요층의 증가 트렌드에 부흥하고자 ‘결혼기념여행’ 상품으로 리 마인드 허니문도 기획되고 있다. 하나투어 허니문 총괄팀 김세창 부장은 “일생에 단 한번 떠난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허니문여행의 그 성격만큼이나 허니무너들의 지역 및 상품 선정이나 사전 준비에 굉장히 적극적인 편이고, 각각의 고객니즈가 세분화된 편이다”고 한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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