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저소득층 가구 위해 사랑의 쌀 기탁
(주)카이스전자, 김포 양촌읍사무소에 쌀 220kg 기탁, 지역 내 훈훈한 미담 사례 되어
이영진 수습기자 | 입력 : 2012/11/28 [13:08]
[김포 뉴스쉐어 = 이영진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양촌읍 학운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카이스전자(대표 장성균)가 지난 26일 양촌읍사무소(읍장 이종상)에 사랑의 쌀 220kg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기탁된 이번 쌀은 (주)카이스전자에서 창립21주년 기념행사를 치르면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탁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 사례가 되고 있다.
장성균 대표는 “행사시 화환 대신 쌀로 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흐뭇하다”며 그 의미를 전했다.
이종상 양촌읍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늘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사회적 기업이 있기에 우리의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기탁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장 대표는 양촌읍 상공인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양촌읍 승격 1주년 기념 주민한마당 문화축제시 음향 및 가수 초청공연 등 1천만원 상당을 후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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