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뉴스쉐어 = 이영진 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관내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2월 1일까지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늘해랑학교’는 방학 중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보육지원을 통한 안전망 구축 등의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공정한 공모를 거친 5개 위탁기관이 장애학생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늘해랑학교’에는 약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요리교실, 예체능 프로그램, 체험학습, 난타, 공연관람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위탁운영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프로그램 컨설팅, 교육환경 및 학생 안전관리 점검 등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주섭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와 적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늘해랑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그들이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