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금 만나러 갑니다!”
관내 10개 마을 대상, 20일부터 ‘찾아가는 이동 군청’ 운영
윤민정 기자 | 입력 : 2013/02/12 [12:30]
[남해 뉴스쉐어 = 윤민정 기자] 남해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동행행정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군청’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20일 삼동면 양화금마을을 시작으로 3월 6일 상주면 벽련마을, 20일 창선면 고두마을 등 관내 10개 마을에 30여명의 공무원을 파견, 이동 군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군청에서는 자원봉사, 농기계 수리, 의료봉사, 민원접수 및 택배발급 등의 현장 활동뿐만 아니라 건축․지적․세무․법률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체조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마을회관에 사랑방을 열어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해 군정에 반영하는 한편, 농사체험과 마을청소 등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찾아가는 이동 군청을 전 벽지마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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