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지부장 이기원)가 23일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했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일대는 상가 인근의 흡연구역 관리 미흡으로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쌓이며 거리 미관이 저해되고 있었다.
이에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는 20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상가와 골목길을 집중적으로 돌며 담배꽁초와 각종 생활 쓰레기 약 300리터 분량을 수거했다.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위한 '올바른 흡연 문화 알리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 관계자는 "신천지자원봉사단 과천지부는 향후 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보건소와 소통하여 흡연 구역 곳곳에 쓰레기통을 추가로 설치하여 관리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 중 하나인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활동,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공익 캠페인 등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을 보전하자는 취지의 봉사 활동이다.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을 돕는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 등을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